K8 하이브리드 출시 가격표 출고일 다른점 휠 연비 옵션 가격비교

K8 하이브리드 가격표 출고일 다른 점 휠 연비 옵션 가격비교

K8 하이브리드 출고 시작

기아의 올해 가장 대작이라고 할 수 있는 K8. 우선적으로 3월에는 가솔린 엔진만 우선적으로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전부터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을 알게 모르게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공지는 하지 않았지만 대리점에 방문하여 물어보면 사전계약을 받고 있었습니다. 하이브리드 출고량이 매달 정해져있는데 이유는 배터리 수급 문제 때문이죠. 하지만 올해는 배터리보다는 반도체가 더 부족하여 출고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배터리 수급량보다 반도체 수급량이 월등히 부족한 것이죠. 아래에서 K8 하이브리드 가격표 출고일 가솔린과 다른 점 휠 옵션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아 K8 하이브리드

K8 하이브리드 출고일

자율주행 기술력이 발달하면서 반도체 부품이 차량 내에 많이 탑재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반도체가 물 부족, 자연재해 등을 겪으면서 공장 가동을 많이 하지 못하게 되면서 수급이 많이 부족하여 내연기관 모델이나 하이브리드 모델이나 출고가 더욱 늦춰지고 있습니다.

저도 K8 하이브리드를 계약했는데요. K8 하이브리드를 빠르게 출고하기 위해 마이너스 옵션이 최초로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옵션을 기준으로 출고일이 달라지게 되죠.

마이너스 옵션을 선택하면 10월 20일 이전 생산, 이 옵션을 선택하면 10월 20일 이후 생산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저는 옵션을 넣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무조건 선택을 했습니다. 그래서 10월 20일 이후 생산되며 이 옵션을 선택한 순서대로 차량을 인도받게 됩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차량 출고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죠. 아마도 11월 이후에나 인도받을 수 있습니다.

K8 하이브리드 가격표

K8 하이브리드 가격표 옵션

하이브리드는 간결하게 3개의 트림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노블레스 라이트, 노블레스, 시그니처로 나뉘어져 있는데 노블레스 라이트가 가장 엔트리 트림으로 3,698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노블레스 라이트를 선택하면 후방 주차 충돌 방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10월 20일 이전에 차량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노블레스부터는 후방주차 충돌 방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가 기본 옵션으로 포함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죠. 그래서 빠른 출고를 원한다면 옵션에서 이 두 옵션을 뺄 수 있는 마이너스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 두 옵션을 빼고 출고한다면 후회 할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급하지 않다면 넣고 천천히 출고받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그니처는 후측방 충돌방지,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가 기본 옵션으로 적용되고 브라운 투톤 스티어링 휠, 샌드 베이지 투톤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직 샌드 베이지를 실물로 보지 못했는데 기존 K7 프리미어에 적용한 그레이 실내 색상과 비슷해 보일 듯합니다. 그리고 그랜저에 적용되었던 후진 가이드 램프,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적용하여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기아 K8 2열 쿨시트

K8 가솔린에 있고 K8 하이브리드에 없는 것

K8 하이브리드 출시전부터 논란이 많았던 바로 그것 2열 통풍시트입니다. 준대형 세단 최초로 2열 시트에 통풍 기능이 적용되었는데요. K8이 이제는 퀄리티를 높여 부유층을 구매를 유도하는 것으로 보이죠. 하지만 아쉽게도 하이브리드는 배터리가 뒤쪽에 장착되어 2열 통풍 기능을 적용하지 못했습니다. 저 역시 기대했지만 2열 통풍이 빠진 것은 많이 아쉽습니다. 제가 앉지 않더라도 같이 탑승한 동승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면에서 아쉽죠.

그리고 한 가지 더 빠진 기능은 바로 애프터블로우입니다. 일반 12V 전용 배터리와 하이브리드 전용 배터리가 따로 장착되어 있었지만 K8 하이브리드는 1개로 통합하여 애프터블로우가 빠진 것. 이유는 이렇습니다. 배터리를 통합을 변경되어 애프터블로우를 설치하면 배터리에 영향이 갈 수 있어 하이브리드에는 적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애프터블로우는 시동을 껐을 때 에어컨 냉매를 말려주기 위해 자동으로 송풍을 틀어서 말려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적용하지 않으면 또 밖에서 따로 장착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AS를 받으러 갔을 때 이걸로 문제를 삼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겠네요.

K8 하이브리드 휠

K8 하이브리드 17, 18인치 휠

올 뉴 K7부터 항상 그래왔듯이 처음 출시할 때는 17인치 휠 1가지만 출시하고 추후에 18인치 휠이 추가되었죠. K8 하이브리드는 기본 17인치 휠에 시그니처에는 18인치 휠에 미쉐린 타이어가 들어갑니다.

기존 올 뉴 K7, K7 프리미어에는 넥센 타이어가 장착되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하니 대만족입니다.

K8 하이브리드 연비

K8 하이브리드 연비

K8 하이브리드는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하면서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고 디자인도 쿠페형으로 제작하면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기존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최고 연비는 16.2km/l에 불과했지만 K8 하이브리드는 18km/l를 기록하였습니다. 니로와 1.9km/l 차이밖에 나지 않죠. 단 17인치 휠, 빌크인 캠 장착되지 않은 차종에 한해 18km/l입니다.

17인치 휠에 빌트인캠을 장착하면 17.6km/l, 18인치 휠 17.1km/l, 18인치 휠 빌트인 캠 장착 16.8km/l로 줄어들지만 가장 낮은 16.8km/l 연비도 K7 프리미어보다 더 높습니다.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K8 하이브리드 가격 비교

구분	프레스티지/노블레스 라이트	노블레스/노블레스	시그니처/시그니처
가격	3,639만 원/3,698만 원	3,816만 원/3,929만 원	4,032만 원/4,287만 원

엔트리 트림을 살펴보면 가격 인상은 59만 원밖에 인상이 되지 않았지만 중간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은 113만 원이 인상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로 가면 254만 원이 인상되었는데요. 가격으로 따지만 많이 인상된 것으로 보이지만 3세대 플랫폼, 개발비, 옵션 등을 따져보면 생각보다 많이 상승된 건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느낍니다.

시퀀셜 타입 턴 시그널, 18인치 미쉐린 타이어, 후진 가이드 램프가 기본으로 적용되었는데 이 옵션은 K7 프리미어 시그니처에 없던 옵션들이죠. 그 외에도 투톤 스티어링 휠, 퀄팅 나파 가죽 시트, 나파 가죽 혼 커버, 메탈 페달,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모두 K7 프리미어에 없던 기능들로 이 정도 가격 인상은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K8 하이브리드

K8 최고 핵심 전자제어 서스펜션

현재 K8 시승기를 보면 모두 극찬하는 옵션이 있죠. 바로 전자제어 서스펜션입니다. 제네시스에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지만 혹평이 많지만 K8에 적용한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극찬뿐입니다. 노면 상태에 따라 단단하거나 부드럽게 자동으로 조절해줌으로써 승차감을 높여줍니다.

저도 빨리 시승해서 느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기대도 안 했지만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넣어주다니 그랜저에도 적용하지 않은 옵션으로 대만족이죠.

기아 K8 하이브리드

그랜저를 넘어선 K8

확실히 이번 K8은 칼을 갈고 출시했다고 볼 수 있지만 우선적으로 K7 풀체인지 시기와 기술력 시기가 딱 드러맞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하고 준대형 세단을 좀 더 고급스럽게 제작하기 위해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메리디안 사운드를 추가한 건 정말 신의 한 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K8도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시장까지 진출하여 더 높은 판매량을 보여줬으면 좋겠는데요.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면 어느 정도 승산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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