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출시되는 신형 국산차

2021년 신차 경쟁

2021년으로 해가 바뀌면서 자동차 개소세 할인은 연장 되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자동차 시장이 위축되는걸 막기 위함인데요. 그로 인해 자동차 시장은 가장 최고의 판매를 기록하였습니다. 올해도 자동차 브랜드들은 신차를 대거 출시하면서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자동차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신차는 정말 중요하죠.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해서 성공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그 회사의 미래가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풀체인지에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차량 인기도에 따라서 풀체인지 주기가 달라집니다. 인기 많은 차종은 5년마다 풀체인지를, 비인기 모델은 최대 8~10년마다 풀체인지를 거치게 되죠. 오늘 시간은 아래에서 2021년에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국산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 아이오닉 5

현대 아이오닉 5 전기차 

현대에서 처음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플랫폼을 장착한 모델인 아이오닉 5가 출시됩니다. 중형 CUV 모델로 크로오버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 전기차의 특징은 바로 E-GMP 플랫폼을 장착하여 실내 공간이 팰리세이드보다 더 넓게 디자인되어 더 아늑한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가 500km를 넘으면서 더욱더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충전 시간도 더 단축되어 기대되고 있는 모델입니다. 출시는 2월달로 현재 티저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쌍용 E모션

쌍용 전기 SUV E모션

국산차에서는 현대 기아만 전기차를 판매했지만 쌍용차도 드디어 전기 SUV를 출시합니다. 코란도 EV 모델로 1회 완충시 주행거리 최대 400km를 주행 가능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대 기아처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아닌게 단점입니다.

기존 코란도 차체기반에 전기차 엔진을 얹어서 코란도 플랫폼을 고스란히 사용했기 때문에 아이오닉 5, CV 모델에 비해 실내공간이 훨씬 좁고, 차박이 유행인 요즘 전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없다는게 단점입니다.

쌍용 E모션은 2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기아 K8 예상도

기아 K8 풀체인지

올해 가장 기대하고 있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준대형 세단 기아 K8입니다. 기아 K8은 그랜저와 동급모델이면서 더 저렴한 가격대로 그랜저보다 가성비가 더 좋은 차량이지만 그랜저라는 명성과 현대라는 브랜드 네이밍 때문에 그랜저보다 더 아랫급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K7 풀체인지는 네이밍을 K8로 변경하고 그랜더보다 더 윗급으로 제작한다고 기아차가 포부를 밝혔습니다. 같은 그룹사이면서 같은 동급의 차량이지만 그랜저만 독단적으로 많이 판매하기에는 다소 아쉬운부분이 있기 때문이죠.

신형 기아 K8에는 2.5 가솔린, 3.5 가솔린, 1.6터보 하이브리드가 적용되어 그랜저보다 더 큰 배기량을 장착하게 되고 신형 엠블럼을 최초로 적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K8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사용할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출시는 올해 3월입니다.

제네시스 eG80 전기차

제네시스가 얼마전 G80 풀체인지로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기가 많을때 전기차도 올해 3월에 출시 예정입니다. 안타깝께도 E-GMP 플랫폼이 적용되지 않은 G80 플랫폼 기반에 전기엔진만 적용하기 때문에 아이오닉 5보다는 실내공간이 넓지 않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프리미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어 G80 전기차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네요. 제네시스 eG80은 1회 완충에 최대 450km를 주행 할 수 있으며, 출시는 올해 3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아 K3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기아 K3 페이스리프트

기아차의 준중형 세단인 K3가 페이스리프트가 올해 4월에 국내 출시합니다. 현대와 기아 준중형 세단 두 차종만 국내에서 실적을 올리고 있는 대표 모델이죠. 하지만 얼마전 아반떼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면서 K3 판매량은 더욱 감소했습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기대하는 모델 중 하나이지만 아반떼의 파격적인 디자인에 비해 K3 디자인이 눈에 띄지 않는정도이며 현재보다 디자인이 조금 더 세련되진정도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준중형 세단은 국내보다 미국, 유럽에 많이 판매되는 주력모델로서 중요한 모델인데 페이스리프트에 신경써야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토로합니다.

기아 K9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기아 K9 페이스리프트

기아의 대표 플래그쉽 세단 K9이 3년만에 부분변경으로 돌아옵니다. 2세대 모델은 성공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2세대 모델은 호평일색으로 가성비 좋은 차량으로 인정받고 있어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새롭게 포착된 스파이샷은 일체형 테일램프를 적용하여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내고 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낮아진 판매량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요? 기아 K9 페이스리프트는 올해 5월에 출시 예정입니다.

현대 스타리아 스파이샷

현대 스타리아

현대의 다목적 MPV 스타리아가 올해 3월 출시됩니다. 스타리아는 스타렉스 풀체인지 모델로 새롭게 네이밍을 변경하는 모델입니다. 카니발과 경쟁모델이지만 디자인이나 용도가 다른 모델이다보니 스타렉스는 캠핑용, 패밀리카보다는 영업용 차량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 모델입니다.

풀체인지는 무려 10년만에 진행되면서 스타리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디자인도 완변히 바뀌도 차체 실내, 내부, 안전도가 얼마나 바뀔지 궁금해지는 사항들입니다.

기아 스포티지 풀체인지

기아 스포티지 풀체인지

얼마전 현대 투싼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하면서 준중형 SUV 시장이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준중형 SUV 시장이 다소 많이 감소됐지만 르노 QM6 판매량이 오르면서 투싼과 스포티지 판매량을 넘어섰었죠. 하지만 투싼 신형 모델이 출시되면서 다시 QM6를 넘어섰습니다. 그럼에도 QM6 판매량으 굳건히 월 4천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스포티지와 코란도 판매량이 1천대로 상당히 낮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싼 신형이 대 성공적인 풀체인지를 이루고 스포티지 풀체인지도 기대감이 증가했습니다. QM6보다 더 커진 차체와 넓고 긴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투싼처럼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기 때문에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 스포티지는 올해 6~7월에 국내 출시 됩니다.

기아 CV 예상도

기아 전기 CUV CV

기아도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첫 CUV 모델인 CV가 올해 7월에 출시됩니다. CV 모델 역시 주행거리가 500km를 넘어섰으며, 휠베이스도 3m로 팰리세이드보다 더 길고 아늑한 실내공간이 적용됩니다.

현대 아이오닉 5와 동급 모델로 준중형 CUV이며 전장이 4,600mm가 조금 넘는 크기이지만 넓고 길다란 실내공간이 특징이며 기존 전기차에 비해 전기를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편리한점을 적용하였습니다.

현대 경형 SUV AX

현대 경형 SUV AX

현대 광주공장에서 처음으로 생산되는 모델 경형 SUV AX가 올해 9월에 출시됩니다. 말 그대로 경차를 SUV화 시킨 모델로 차체 크기는 전장이 4m도 안 되는 경형차입니다. 베뉴보다 더 작은 사이즈로 경형차로 들어가는데요. 최근 경형차의 혜택이 줄어들어 AX 국내 판매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국내보다는 해외 판매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죠.

모닝 전장이 3,595mm로 작은 크기로 트렁크 공간도 얼마 나오지 않습니다. 트렁크에 짐을 싣기 위해서는 2열시트를 폴딩해야 하는데요. 현대 경형 SUV 크기도 모닝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 JW 스파이샷

제네시스 준중형 전기 CUV JW

제네시스의 첫 전기 SUV이자 첫 전기차인 JW가 7월에 새롭게 출시됩니다. 제네시스의 전기차 콘셉트 민트를 베이스로 제작한 모델이죠. JW 역시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모델로 주행거리 500km를 넘는 프리미엄 전기차입니다.

전기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어 현대 기아도 전기차 라인업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현대 기아 전기차 점유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JW 가격대가 판매량에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듯 보입니다.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스파이샷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제네시스의 플래그쉽 대형 세단 G90 풀체인지가 올해 12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재 모델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G90으로 이름을 변경한 G90 첫 번째 모델입니다. 이번 풀체인지는 디자인도 많이 변경되기보다는 제네시스 패밀리룩을 완성시키는데 집중시킨 모습이죠.

판매량이 다소 낮으며, 해외에서도 아직까지는 판매량이 높지 못해 풀체인지 주기가 긴 모델입니다. 이번 풀체인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쉐보레 블레이저

쉐보레 블레이저

쉐보레의 미드사이즈 SUV 블레이저가 올해 드디어 국내에 입고됩니다. 쉐보레에서 2019년에 새롭게 출시한 미드사이즈 SUV로 현재 미국에만 판매를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2019년보다 판매량이 대폭 증가한 인기모델입니다. 국내에서도 많이 기다리는 소비자들도 있어 출시만 된다면 바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생산하는 모델이기에 생산량이 판매량을 따라가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쉐보레 블레이저 출시일은 올해이지만 정확한 시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쉐보레 이쿼녹스 신형

쉐보레 신형 이쿼녹스

쉐보레의 준중형 SUV 이쿼녹스 페이스리프트 모델 역시 국내에 올해 판매가 시작됩니다. 이전 모델은 가격책정이 비싸게 된점과 동급 모델이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옵션, 자율주행 기술 미장착 되어 판매량이 월 100대 이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격만 더 낮췄더라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아쉬운 모델입니다.

신형 이쿼녹스는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모델로서 가격 책정만 잘하면 투싼, QM6와 겨뤄볼만한 모델이죠. 올해 국내 출시하지만 정확한 일정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쉐보레 타호 신형

쉐보레 초대형 SUV 타호

쉐보레 트래버스보다 더 큰 초대형 SUV 타호가 국내 출시됩니다. 타호는 전장 5.3M가 넘는 초대형 SUV이며, 휠베이스도 3,071mm로 최고 크기를 자랑합니다. 쉐보레 트래버스도 국내에서 소비자들 사이에 인정받은 모델로서 기대하고 있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넓이가 2,058mm 주차공간이 좁은 우리나라에서는 주차난이 예상되기도 하죠.

가격은 5천만 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출시일을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현대 기아가 신차 출시가 압도적이지만 쌍용 코란도 EV, 쉐보레 SUV 라인업이 대거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올해도 역시나 SUV가 열풍과 더불어 전기차 라인업의 대거 출시로 SUV와 전기차 판매량이 더욱 높아질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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