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8에는 있고 그랜저에 없는 기능 및 다른점 8가지(K8 그랜저 비교)

K8에는 있고 그랜저에 없는 기능 및 다른 점 8가지(K8 그랜저 비교)

기아 신형 K8, 현대 구형 그랜저

영원한 천적이자 영원한 경쟁차종인 현대 그랜저와 기아 K7. 하지만 기아차는 칼을 갈고 그랜저를 넘어서기 위해 K8로 이름을 변경한 K7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했죠. 사전계약을 그랜저가 세웠던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기아 K7이 기록했던 첫날 기록보다 1만 대 이상 기록하면서 기아 K8의 열풍을 예감하고 있습니다.

어떤 모델을 출시해도 K7은 그랜저에게 항상 밀려왔지만 이제는 K8이 그랜저를 압도할 것인 추측입니다. 이름뿐만 아니라 차체 크기는 전장 5M를 넘긴 대형 세단으로 변경되고, 디자인은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그랜저 디자인을 그냥 씹어먹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랜저에게 없는 기능들을 대거 적용하면서 완전히 K8 굳히기를 해버렸는데요. 아래에서 K8과 그랜저 비교를 할 건데요. K8에는 있고 그랜저에 없는 기능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견적을 내실 수 있습니다.

기아 K8

1. 전륜구동 기반 AWD 탑재

보통 후륜구동 기반 AWD가 탑재되어오면서 전륜구동 차량은 AWD를 탑재하지 않았습니다. 딱히 그럴 이유도 없었던 게 출력이 그렇게 높지 않아 AWD 탑재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죠. 그리고 후륜구동 기반보다 성능이 그렇게 좋지 못하게 여겼었지만 이제는 K8에 AWD를 탑재할 수 있도록 출시하였습니다.

3.5 엔진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300마력에 달하는 힘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하여 AWD를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에 적용하였습니다. 전륜구동 기반 AWD를 탑재하여 과연 얼마나 효율이 좋을지 기대되지만 아쉽게도 3.5 가솔린 모델에만 적용할 수 있습니다.

300마력의 출력이면 2륜일 결우 휠스핀이 일어날수밖에 없습니다. 무게 배분이 앞쪽으로 쏠려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AWD를 탑재하면 4바퀴 구동이 되고 뒤쪽에 무게도 뒤쪽도 어느 정도 무거워지면서 휠스핀을 최소화하여 가속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차체가 무거워지면서 연비가 감소됩니다.

기아 K8

2. 전자제어 서스펜션

현대 기아차에서는 제네시스 G80, G90, GV80, GV70, 기아 K9 고급차량에만 적용하던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K8에도 드디어 적용됩니다.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주행에 따라서 승차감을 부드럽게 해 주거나 단단하게 자동으로 세팅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거기에다가 댐퍼 조절까지 해주면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차가 앞으로 쏠리지 않게 댐퍼를 조절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에어 서스펜션이면 좋았겠지만 전자제어 서스펜션도 대만족이죠. 그랜저를 구매하려던 소비자들이 K8로 넘어오지 싶습니다.

기아 K8

3. 메리디안 프리미엄 오디오

메리디안 사운드는 현대 기아 최초로 K8에 적용한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입니다. 제네시스, K9에는 렉시콘 사운드가 탑재되어 있는데 현대 모비스가 메리디안과 협업하고 난 후 첫 번째로 적용한 모델이 바로 K8입니다.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건 알고 있지만 아직 들어보지 않아서 얼마나 음향이 좋을지 궁금하면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랜저는 JBL 사운드를 장착하고 있는데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메리디안 사운드는 상당히 기대됩니다.

기아 K8

4. 에르고 모션 시트

에르고 모션 시트는 제네시스에 적용한 시트로서 기아 K9에도 적용하지 않은 시트를 기아 최초로 적용하였습니다. 에르고 모션시트는 7개의 공기주머니가 시트 안에 탑재되어 있는데 공기주머니에 공기를 넣었다 뺐다 하면서 운전자의 최적의 착좌감을 조절해주고, 공기주머니로 마사지를 해주는 컴포트 스트레칭 모드도 있습니다.

더욱 좋은점은 스포츠 모드나 시속 130km를 넘거나 커브를 돌 때 사이드 공기주머니가 운전자의 몸이 쏠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스마트 서포트 기능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오닉에 적용한 릴렉션 컴포트 시트도 적용하였습니다.

제네시스에도 적용되지 않은 기능인데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운전자나 동승자가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무중력 상태로 시트를 설정해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높이까지 조절되면서 최고의 무중력 상태를 만들어줘서 편안한 쉼터를 만들어주죠.

기아 K8

5. 12인치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존에는 약 8인치 정도 크기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지만 K8에는 계기판 크기와 동일한 12인치 크기가 장착되었습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커지니까 운전자가 더 잘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내비게이션을 많이 볼 필요가 없죠.

단 아쉬운건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 UI와 동일하다는 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기아 K8

6. 3.5 가솔린 3.5 LPI 1.6T 하이브리드

• 기아 K8 3.5 가솔린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6.6 kg.m, 3.5 LPI 최고출력 240마력, 32.0 kg.m 1.6T 하이브리드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 kg.m
• 현대 그랜저 3.3 가솔린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5.0 kg.m, 3.0 LPI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28.6 kg.m 2.4 하이브리드 최고출력 159마력, 최대토크 21.0 kg.m

기아 K8 3.5 가솔린이 그랜저 3.3 가솔린보다 출력이 10마력 더 높고 토크는 1.6 kg.m이 더 높습니다. 큰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10마력 차이는 상당히 큰 차이점을 보입니다. 출력이 3.5 가솔린이 더 높지만 3.3 가솔린보다 6.6% 연비가 더 좋습니다.

기아 K8 하이브리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쏘렌토와 동일한 엔진을 적용합니다. 기본 출력은 180마력으로 그랜저보다 21마력 더 앞서지만 합산 출력은 230마력과 35.7 kg.m 토크의 힘을 갖춰 그랜저보다 월등합니다.

기아 K8

7. 3세대 플랫폼

3세대 플랫폼을 새롭게 적용하면서 차체가 기본적으로 낮아지면서 날렵해졌습니다. 그리고 후드까지 같이 낮아지면서 공기저항을 더욱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3세대 플랫폼이 안전성이 더욱 좋아지면서 사고가 났을 때 더 안전할 수 있겠죠.

그리고 실내 공간도 더욱 커지는 효과도 가져왔습니다.

기아 K8

8. 더욱 커진 차체

기아 K8은 전장 5,015mm, 전폭 1,875mm, 전고 1,455mm, 휠베이스 2,895mm로 그랜저보다 전장이 25mm, 휠베이스가 10mm가 더 길어지고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하면서 전고는 15mm 더 낮아졌습니다.

아쉬운 건 G80보다 전장이 더 크기만 휠베이스는 그에 비해 짧습니다. 하지만 전륜구동이기 때문에 실내는 G80보다 월등히 더 넓으며 그랜저보다 더 커졌으니 더 아늑한 실내공간으로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기아 K8

이정도면 그랜저를 넘고도 남을만한 스펙

저도 K7 오너로서 항상 안타까웠던 게 브랜드 네이밍 때문에 K7이 그랜저보다 더 아랫 등급으로 인식되어 있어 판매량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그랜저보다 더 저렴하고 동일한 크기 플랫폼을 갖췄으면서도 그랜저 발끝에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아쉬웠지만 이번 K8을 출시하면서 그랜저를 드디어 넘어서다 못해 거뜬히 눌러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죠. 디자인, 성능, 크기 어느 하나 뒤처지는 게 없는 기아 K8. 그랜저가 풀체인지를 출시하기 전까지는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더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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